국무부 이어 외교부도 이도훈-비건 만남 공식 발표
실무협상 앞두고 비핵화 방안 상응조치 등 논의할 듯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3일 방한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만난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 본부장이 3일 비건 대표와 만나 북미 후속 실무협상 관련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간 실무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방안과 상응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비건 대표가 이도훈 본부장과 회담을 하기 위해 2월3일 서울로 출장을 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무부는 또 비건 대표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진전을 위한 조치 논의를 위해 북한 측 대표와도 후속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비건의 서울행이 확정됨에 따라 북미 실무협상 장소는 판문점이 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북측 카운터파트는 김혁철 전 주 스페인 북한 대사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외교부는 이날 "이 본부장이 3일 비건 대표와 만나 북미 후속 실무협상 관련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간 실무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방안과 상응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비건 대표가 이도훈 본부장과 회담을 하기 위해 2월3일 서울로 출장을 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무부는 또 비건 대표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진전을 위한 조치 논의를 위해 북한 측 대표와도 후속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비건의 서울행이 확정됨에 따라 북미 실무협상 장소는 판문점이 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북측 카운터파트는 김혁철 전 주 스페인 북한 대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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