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스프링캠프 출발 하루 전 한화 이글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외야수 이용규(34)와 최진행(34)이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한화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출국을 하루 앞둔 30일 한화와 FA 계약을 했다.
이용규는 계약기간 2+1년, 최대 26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옵션 연간 4억원의 조건이다. 최진행은 계약기간 1+1년, 연봉 2억원, 첫해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 5억원에 사인했다.
하루 전에야 계약을 마친 이용규와 최진행은 다음달 1일 일본으로 떠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2017시즌 FA 자격을 얻은 이용규는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선보이고 당당히 권리를 행사하겠다며 FA 신청을 한 해 미뤘다. 지난해 타율 0.293 1홈런 36타점 30도루 8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용규는 "계약을 마치고 캠프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프로 선수로서 내 가치를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팀에 합류한 만큼 우리 팀의 가을야구를 위해 한 발 더 뛰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출국을 하루 앞둔 30일 한화와 FA 계약을 했다.
이용규는 계약기간 2+1년, 최대 26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옵션 연간 4억원의 조건이다. 최진행은 계약기간 1+1년, 연봉 2억원, 첫해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 5억원에 사인했다.
하루 전에야 계약을 마친 이용규와 최진행은 다음달 1일 일본으로 떠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2017시즌 FA 자격을 얻은 이용규는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선보이고 당당히 권리를 행사하겠다며 FA 신청을 한 해 미뤘다. 지난해 타율 0.293 1홈런 36타점 30도루 8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용규는 "계약을 마치고 캠프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프로 선수로서 내 가치를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팀에 합류한 만큼 우리 팀의 가을야구를 위해 한 발 더 뛰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04년 한화 입단 후 한 팀에서만 뛴 최진행은 계속 한화 선수로 남게 됐다.
최진행은 "하루 늦게 도착하지만, 훈련 시작일에 맞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어 다행이다.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잘 만들었다"며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내겠다. 함께 좋은 성적을 내는 시즌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팀이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email protected]
최진행은 "하루 늦게 도착하지만, 훈련 시작일에 맞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어 다행이다.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잘 만들었다"며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내겠다. 함께 좋은 성적을 내는 시즌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팀이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