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관리와 직결되는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미흡은 재시공 지시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동절기 시행공사의 시공·품질·안전관리 적절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영남권 24개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 건설현장 화재 발생 저감 대책, 품질관리가 곤란한 한중 콘크리트 시공 관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시설·지하굴착공사 등 취약공종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한 타워크레인 사용 건축현장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불시 점검도 가졌다.
이번 점검에서 콘크리트 시공관리 미흡,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등) 설치 상태 미흡 등 시공·품질·안전관리 미흡 등으로 총 63건을 지적하였으며, 주요 지적 내용은 '시공관리 미흡 21건(33%), 품질관리 미흡 21건(33%), 안전관리 미흡 19건(30%)' 등이다.
시설물에 설치하는 철근은 설계도서에 따라 정확히 배근하여야 하나 일부 배근 미흡, 슬라브 타설에 따른 동바리(필러 서포트) 존치 기간 미준수 등 시공관리 미흡 21건을 적발했다.
또 한중 콘크리트 보양, 현장 공사를 감안한 품질시험 계획 수립, 품질시험 실시 등에 대한 품질관리 미흡 21건 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의 승인 절차가 미흡하거나, 타워크레인 관리, 안전관리비 계상 등에 대한 안전관리 미흡 21건에 달했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지적사항 중 현장 안전관리와 직결되는 가설구조물(비계) 설치 상태 미흡 2건은 현장에서 즉시 재시공하여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해당 발주청(인·허가기관)에 관련 사항을 전파하여 조치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올해도 부산청 건설현장 점검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영남권 건설현장의 체계적 시공·품질·안전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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