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심석희(22·한국체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38)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가 내일 2차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를 상대로 29일 오전 10시 수원구치소에서 2차 접견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조 전 코치가 구속 수감 중인 수원구치소에서 한다.
경찰은 특별수사관 2명을 투입, 1차 조사 내용과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통해 복구한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분석 자료를 토대로 보강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1차 조사보다 더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관계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심 선수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심 선수가 2014년께부터 조 전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이달 18일 수사관 2명을 투입해 4시간50분 동안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 전 코치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mail protected]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를 상대로 29일 오전 10시 수원구치소에서 2차 접견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조 전 코치가 구속 수감 중인 수원구치소에서 한다.
경찰은 특별수사관 2명을 투입, 1차 조사 내용과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통해 복구한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분석 자료를 토대로 보강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1차 조사보다 더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관계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심 선수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심 선수가 2014년께부터 조 전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이달 18일 수사관 2명을 투입해 4시간50분 동안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 전 코치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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