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새출발 맞아 시설 개선
수유실은 고척돔 내야 2층에 14㎡ 면적으로 조성됐다. 수유실 안에는 냉난방시설, 기저귀 교환대, 수유용 소파 등이 갖춰졌다. 보호자가 수유와 기저귀 교체를 할 수 있다.
외야 관람석 쪽에는 출연자 대기실이 마련됐다. 출연자 대기실 면적은 약 128㎡다. 출연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공단은 소개했다.
이 밖에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안에 고척돔 광장에 사진촬영장소를 신설하고 지하판매시설 내 관객 대기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지난 3년간은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 한해에는 고척스카이돔이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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