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참모진 개편 후 첫 회의…국정운영 논의
집권 3년차…당정청 협력 공조도 다질 전망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국정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날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명절 물가 관리와 설 민생 안정대책 등을 집중 점검한다. 2월 예정돼 있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점 법안 등도 논의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고위 당정청인 만큼 정부·여당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민생 경제 활성화와 고용 대책 등도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에서 당정청은 서로 협력과 공조도 다질 전망이다.
이번 고위 당정청에는 당에서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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