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4일 오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에서 화물선과의 충돌로 전복된 전남 여수 선적 9.77t급 갈치낚시어선 무적호 선내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로 전복된 낚시어선 무적호를 이날 오전 11시 인양한데 이어 여수시 오동도 근해로 예인했다.
이어 장비를 이용해 선체복원 및 배수 후 세부를 수색하다 기관실 뒤편 발전기실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구조물에 낀 상태로 발견했다.
통영해경은 이 시신에 대해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통영해경 등은 수차례에 걸쳐 무적호 선내 수색을 했지만 이날 발견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통영해경 구조본부는 지난 11일 사고발생 직후 무적호에 대해 해경잠수사(2인 1조)가 7회, 해군과 합동으로 2회, 총 9회 수중 선내수색을 실시했다.
특히 기관실 수색은 해경구조사 1명, 해군 2명이 합동으로 수색을 했으나, 공기통을 착용한 잠수사가 수색하지 못할 정도로 공간이 협소했다.
이에 해경구조사 1명만이 기관실을 수색했으나, “장애물 등으로 수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당시 잠수사들이 밝혔다.
[email protected]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로 전복된 낚시어선 무적호를 이날 오전 11시 인양한데 이어 여수시 오동도 근해로 예인했다.
이어 장비를 이용해 선체복원 및 배수 후 세부를 수색하다 기관실 뒤편 발전기실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구조물에 낀 상태로 발견했다.
통영해경은 이 시신에 대해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통영해경 등은 수차례에 걸쳐 무적호 선내 수색을 했지만 이날 발견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통영해경 구조본부는 지난 11일 사고발생 직후 무적호에 대해 해경잠수사(2인 1조)가 7회, 해군과 합동으로 2회, 총 9회 수중 선내수색을 실시했다.
특히 기관실 수색은 해경구조사 1명, 해군 2명이 합동으로 수색을 했으나, 공기통을 착용한 잠수사가 수색하지 못할 정도로 공간이 협소했다.
이에 해경구조사 1명만이 기관실을 수색했으나, “장애물 등으로 수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당시 잠수사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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