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TV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효녀 심청이 21세기 드라마를 통해 다시 태어났다.
MBC TV는 1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일일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 제작발표회를 열어 현대판 심청전의 막을 올렸다.
연출자 최은경 PD는 "짧게 말해 '현대판 심청이'라고 할 수 있다"며 "수천가지 색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테트라크로맷'의 심청이 세상을 두 가지 색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를 만나 사랑하게 돼 서로에게 위로가 돼 주면서 잃어 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고전 심청전에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효녀 심청 이야기와 그런 심청이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이 두 가지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일일극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드라마와 이야기에 극적 요소가 있어야 사건이 진행되고 갈등도 벌어진다"며 "그 사건에서 개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드라마는 그동안 봐 온 연속극에 나오는 전형적 사건의 연속이 아닌, 색깔로 따지면 로맨틱 코미디나 시트콤적 성격을 갖고 있다 본다"고 덧붙였다.
MBC TV는 1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일일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 제작발표회를 열어 현대판 심청전의 막을 올렸다.
연출자 최은경 PD는 "짧게 말해 '현대판 심청이'라고 할 수 있다"며 "수천가지 색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테트라크로맷'의 심청이 세상을 두 가지 색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를 만나 사랑하게 돼 서로에게 위로가 돼 주면서 잃어 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고전 심청전에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효녀 심청 이야기와 그런 심청이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이 두 가지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일일극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드라마와 이야기에 극적 요소가 있어야 사건이 진행되고 갈등도 벌어진다"며 "그 사건에서 개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드라마는 그동안 봐 온 연속극에 나오는 전형적 사건의 연속이 아닌, 색깔로 따지면 로맨틱 코미디나 시트콤적 성격을 갖고 있다 본다"고 덧붙였다.

이소연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많은 색을 읽는 '절대 시각'을 지닌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낸다는 드라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결코 가족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심청'(이소연)와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살펴 본다. 선천적으로 1억가지 색을 볼 수 있고, 일반인보다 100배 정밀하게 색을 구별할 수 있다는 절대시각 테트라크로맷을 소재로 한다.
이소연(36)은 세상의 색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초능력자 '심청'을 연기한다. 이소연은 "착하고 발랄한 면이 있지만, 억척스럽고 뻔뻔하고 사람을 때리기도 하는 등 가족 문제에 대해 물불을 안가리는 효녀 심청"이라는 점을 자신과 닮은점으로 꼽았다.
다른 면에 대해서는 "극중 심청이는 굉장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라며 "평범한 사람이 하지 않을 법한 과감한 행동도 많이 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라고 답했다.
이소연(36)은 세상의 색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초능력자 '심청'을 연기한다. 이소연은 "착하고 발랄한 면이 있지만, 억척스럽고 뻔뻔하고 사람을 때리기도 하는 등 가족 문제에 대해 물불을 안가리는 효녀 심청"이라는 점을 자신과 닮은점으로 꼽았다.
다른 면에 대해서는 "극중 심청이는 굉장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라며 "평범한 사람이 하지 않을 법한 과감한 행동도 많이 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라고 답했다.

재희
재희(38)는 반대로 불의의 사고로 흑백으로만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피아니스트 '마풍도'를 맡았다. 재희는 "시나리오를 읽고 '마풍도' 연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막무가내로 자신감이 들었다. 이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기 싫었다.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이 인물을 연기할텐데 그 꼴을 못 볼 것 같았다"며 애착을 보였다.

조안
조안(36)과 김형민(35)는 '여지나', '백시준'으로 등장해 악역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안은 "여지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인 심청이에게 질투 의식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불쌍한 아이"라며 "다른 악역들은 환경적 면에서 고난을 받을 때 힘이 생기는 데 오히려 여지나는 아무 힘도 없고 가난해서 처절한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 상대역의 뺨을 때리는 장면도 나올까 봐 집에서 연습한다"며 "소리 지르는 것도 어떻게 하면 강하게 보일지 해보고 있다. 열심히 해서 그 전과는 다른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안은 "여지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인 심청이에게 질투 의식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불쌍한 아이"라며 "다른 악역들은 환경적 면에서 고난을 받을 때 힘이 생기는 데 오히려 여지나는 아무 힘도 없고 가난해서 처절한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 상대역의 뺨을 때리는 장면도 나올까 봐 집에서 연습한다"며 "소리 지르는 것도 어떻게 하면 강하게 보일지 해보고 있다. 열심히 해서 그 전과는 다른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민
'여지나'에게 버림받는 '백시준'역의 김형민도 "심청이가 수천가지 색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백시준은 여러 가지 색을 내면에 간직한 복잡한 인물로 마풍도와 대립각을 세운다"며 "악역으로 변할 때는 확실히 변해서 극 자체를 흔들어 놓겠다"고 다짐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14일 저녁 7시10분 처음 방송하고 24일부터는 저녁 7시15분에 방송한다.
[email protected]
'용왕님 보우하사'는 14일 저녁 7시10분 처음 방송하고 24일부터는 저녁 7시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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