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고양태 의인이라고 치켜세운 사람 맞나"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2018.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자유한국당은 5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방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인격살인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정부여당의 비난은 점입가경이고, 민주당의 태도는 ‘아전인수격’의 끝판대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손혜원 의원은 32세 청년 공무원의 정의를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인신공격으로 자신의 지위를 남용하여 인격살인을 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내부고발자인 고영태를 향해서 의인 중 의인이라며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치켜세우던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비꼬았다.
이어 "정부여당은 공익제보자의 입을 틀어막아 앞으로 제2의 김태우, 신재민과 같은 양심선언을 막으려는 뻔뻔한 태도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고, 문재인 정부가 김태우, 신재민에 대한 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하며 관련 진실을 명명백백히 규명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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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정부여당의 비난은 점입가경이고, 민주당의 태도는 ‘아전인수격’의 끝판대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손혜원 의원은 32세 청년 공무원의 정의를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인신공격으로 자신의 지위를 남용하여 인격살인을 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내부고발자인 고영태를 향해서 의인 중 의인이라며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치켜세우던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비꼬았다.
이어 "정부여당은 공익제보자의 입을 틀어막아 앞으로 제2의 김태우, 신재민과 같은 양심선언을 막으려는 뻔뻔한 태도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고, 문재인 정부가 김태우, 신재민에 대한 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하며 관련 진실을 명명백백히 규명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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