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협력해 예산법안 통과시킬 용의 나타내
장벽 건설 비용 양보는 거부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장벽을 건설할 비용과 관련해 양보하기를 거부하면서도 민주당과 협력해 정부의 예산지출법안을 통과시킬 준비가 돼 있고 통과시킬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부분적인 정부 업무 중단(셧다운)을 "이제 그만 끝내자"고 말했다.
이러한 대통령의 트윗은 백악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전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국경 치안 문제에 대해 브리핑한 몇시간 뒤 올라왔다.
호건 기들이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 뉴스에 민주당 의원들이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의 발언을 5초도 안돼 차단하고 닐슨 장관이 말하는 것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이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또다시 회동할 예정이다. 이보다 하루 전인 3일에는 낸시 펠로시 의원이 하원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부분적인 정부 업무 중단(셧다운)을 "이제 그만 끝내자"고 말했다.
이러한 대통령의 트윗은 백악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전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국경 치안 문제에 대해 브리핑한 몇시간 뒤 올라왔다.
호건 기들이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 뉴스에 민주당 의원들이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의 발언을 5초도 안돼 차단하고 닐슨 장관이 말하는 것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이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또다시 회동할 예정이다. 이보다 하루 전인 3일에는 낸시 펠로시 의원이 하원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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