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본격 운영 등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본격 운영
 
 광주 동구는 장난감도서관, 공동작업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체센터는 연면적 222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내부에는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카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실, 공동작업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3층에는 철물·캠핑·행사용품 등 88종 300여점의 물품이 구비돼 있는 물품공유센터가 들어섰다.
 
 국·시비 등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지난해 8월 첫 삽을 뜬 뒤 1년여 만에 준공됐다.

 ◇도로· 하수도시설물 정비 사업비 107억원 확보

 동구는 2019년도 도로와 하수도시설물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 10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미개설도로 총 168개 노선 연장 28.8㎞ 중 지산동 살레시오여고 주변 등 9개 노선 605m구간 개설에 60억원이 투입된다.

 또 광주천변우로 확장구조물 보수 공사와 도로정비에 14억원, 대인시장 주변 하수도시설물 정비 등 9건에 33억원 등이 투입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실현되면 주민 통행불편 해소와 대형재난사고 위험 등 구도심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국악협회 31일 송년국악한마당.

 한국국악협회 광주지회가 31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18 빛고을국악대축제 송년국악한마당'을 공연한다.

 송구영신 축제로 펼쳐지는 국악한마당은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 판소리를 비롯해 무용, 기악, 연희, 창작, 퓨전, 가요 등 국악의 신명난 흥과 멋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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