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일 오전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2018년 대왕암 해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새해 첫 태양이 바다 위로 떠오르고 있다. 2018.01.01.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가 '황금돼지해'인 2019년을 맞아 열리는 대왕암 해맞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왕암 해맞이 행사장 인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원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청결 관리와 시설 파손, 방열기 가동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동구는 파손이나 훼손된 시설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19 대왕암 해맞이 행사 사전 점검을 위한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준비 보고회에는 정천석 구청장과 관련 부서,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행사 계획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2019 대왕암 해맞이 행사는 오는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동울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불꽃놀이 새해의 雪(인공눈 날리기), 일출감상, 의식행사, 기원제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희망의 연날리기와 가자미 시식, 사랑의 차, 귀밝이 술, 떡국 나누기, 복 밟기 등이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마련된다.
동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왕교 출입을 행사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당일 오전 7시까지 통제하고, 오전 7시부터 500명에 한해 부분 허용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기해년 첫 날 대왕암 앞바다에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한 해 소망과 복을 기원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해맞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서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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