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당선자 축하 인사에서 이해찬 대표가 박홍근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선사 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형 조선사들의 불법 하도급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선사 하도급 문제로 피해를 입은 하도급 업체 대표들과 피해 대책위원회 등이 참석해 피해 사례를 발표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공정위에 요구할 예정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하도급 업체들의 사례를 청취한 뒤 공정위의 입장을 직접 설명할 방침이다.
간담회를 주최한 제윤경 의원은 "이른바 '대우조선 사태'를 겪으면서 대형 조선사들이 하청 업체들과 공정하지 않은 불투명 하도급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사실은 밝혀졌지만 이에 대한 개선은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건강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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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형 조선사들의 불법 하도급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선사 하도급 문제로 피해를 입은 하도급 업체 대표들과 피해 대책위원회 등이 참석해 피해 사례를 발표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공정위에 요구할 예정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하도급 업체들의 사례를 청취한 뒤 공정위의 입장을 직접 설명할 방침이다.
간담회를 주최한 제윤경 의원은 "이른바 '대우조선 사태'를 겪으면서 대형 조선사들이 하청 업체들과 공정하지 않은 불투명 하도급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사실은 밝혀졌지만 이에 대한 개선은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건강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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