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면담한다. 지난 10월30일 비건 대표를 만난 이후로 2개월여 만이다.
정 실장은 이날 비건 대표를 만나 이날 오전 진행된 워킹그룹 회의 결과에 대한 한미 간 상호 입장을 공유할 전망이다. 비건 대표는 지난 19일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지난 10월 정 실장은 비건 대표를 만나 2시간 가량 면담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한미 간 상호 입장을 교환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차 워킹그룹 회의는 비핵화 세션과 남북관계 세션 2개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비핵화 세션에서는 북미 비핵화 교착국면 돌파구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남북관계 세션에서는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북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협력사업에 대한 제재 면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북 인도 지원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비건 대표는 입국 직후 공항에서 민간 차원의 대북 인도지원에 대한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정 실장은 이날 비건 대표를 만나 이날 오전 진행된 워킹그룹 회의 결과에 대한 한미 간 상호 입장을 공유할 전망이다. 비건 대표는 지난 19일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지난 10월 정 실장은 비건 대표를 만나 2시간 가량 면담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한미 간 상호 입장을 교환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차 워킹그룹 회의는 비핵화 세션과 남북관계 세션 2개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비핵화 세션에서는 북미 비핵화 교착국면 돌파구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남북관계 세션에서는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북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협력사업에 대한 제재 면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북 인도 지원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비건 대표는 입국 직후 공항에서 민간 차원의 대북 인도지원에 대한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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