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대전시 조직이 협업을 통해 잘 돌아가도록 기강확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빨리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 주까지 인사를 완료할 것"이라며 "새해를 맞이할 때 안정된 상황에서 시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호남선KTX 서대전역 감차와 도시철도2호선 트램 예타 면제사업 추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론화 등 중요 현안이 조직개편과 상관없이 여러 경우의 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업무진행요소와 사람관계, 관련 스토리까지 모두 인수인계 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국비확보 성과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교통사고 등 안전지표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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