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강구시장 2018.12.16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태풍 ‘콩레이’ 때 토사가 유입돼 항구의 일부가 매몰된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 대한 준설사업이 내년 초 시작돼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16일 해양수산부에 긴급 복구예산을 요청,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최근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십천이 있는 영덕 강구항은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로 토사가 유입돼 강구수협 위판장 일부 구간의 수심이 얕야져 선박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매몰구간에는 선박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부표가 설치돼 있다. 준설을 위해서는 강구항 구간에 대한 수심측량도 해야 한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내년 1월 설계용역을 끝내고 상반기 중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성희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통항선박의 안전사고와 지역어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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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6일 해양수산부에 긴급 복구예산을 요청,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최근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십천이 있는 영덕 강구항은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로 토사가 유입돼 강구수협 위판장 일부 구간의 수심이 얕야져 선박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매몰구간에는 선박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부표가 설치돼 있다. 준설을 위해서는 강구항 구간에 대한 수심측량도 해야 한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내년 1월 설계용역을 끝내고 상반기 중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성희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통항선박의 안전사고와 지역어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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