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가 공동 주최하는 동아스포츠대상은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
프로축구에서는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측면 수비수 이용이 142점을 얻어 통산 4번째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에 도전한 팀 선배 이동국(75점)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남자프로농구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기둥' 오세근이 총 154점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통산 3번째 수상이자 2년 연속 수상이다.
남자프로배구에서는 샛별로 떠오른 대한항공 정지석(84점), 여자프로배구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박정아(84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3승을 기록해 대상(올해의 선수)을 받은 신지애에게 돌아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