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숨진 부인 바버라 및 65년 전 잃은 딸 옆에 묻혀
【휴스턴(미 텍사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30일 94세를 일기로 타계한 조지 H W 부시 전 미 대통령이 오는 6일 텍사스 A&M 대학 내에 위치한 자신의 대통령 도서관 정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텍사스 A&M 대학은 1일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사망한 부인 바버러 여사와 1953년 3살 나이로 숨진 딸 로빈이 묻힌 가족 묘지 옆에 안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영 텍사스 A&M 대학 총장은 6일 하루 학교가 휴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 대학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1991년 이곳을 자신의 대통령도서관 건립지로 선택했다. 텍사스 A&M 대학은 부시 전 대통령이 살고 있던 휴스턴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44㎞ 떨어져 있다.
이곳에 안장되기 전 부시 전 대통령의 유해는 3일 저녁(현지시간)부터 5일 아침까지 워싱턴 미 의회 의사당 내 로툰다홀에 안치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의 시신을 워싱턴으로 옮기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텍사스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워싱턴의 내셔널 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텍사스 A&M 대학은 1일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사망한 부인 바버러 여사와 1953년 3살 나이로 숨진 딸 로빈이 묻힌 가족 묘지 옆에 안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영 텍사스 A&M 대학 총장은 6일 하루 학교가 휴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 대학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1991년 이곳을 자신의 대통령도서관 건립지로 선택했다. 텍사스 A&M 대학은 부시 전 대통령이 살고 있던 휴스턴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44㎞ 떨어져 있다.
이곳에 안장되기 전 부시 전 대통령의 유해는 3일 저녁(현지시간)부터 5일 아침까지 워싱턴 미 의회 의사당 내 로툰다홀에 안치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의 시신을 워싱턴으로 옮기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텍사스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워싱턴의 내셔널 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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