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경집회 행사 즉각 폐지 요구"
외교부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로 주한일본대사관 미즈시마 고이치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명백히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을 접지 않고 '독도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 집회'를 개최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행사의 즉각 폐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치권은 2012년, 2014년에도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한 '독도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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