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독거노인 빨래 및 목욕 봉사, 밑반찬 봉사, 노인대학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진안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조성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진안 홍삼축제기간 음식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진안군·한국농어촌관광학회, '농촌관광 활성화' 나선다
진안군이 한국농어촌관광학회와 손잡고 진안군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오는 2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한국농어촌관광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안군 농촌관광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더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진안군의 농촌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농촌관광을 통한 농촌 소득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 마을 개발 전략을 비롯해 크나이프 치유의 이해와 진안군 도입 방향, 진안군 크나이프 요양공원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또 대구대 관광경영학과 이응진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농어촌관광학회와 함께 농촌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진안군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를 도입해 새로운 농촌치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농촌소득 증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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