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뉴시스】 =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에 사활을 걸었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유진섭 시장과 공무원들이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인구 2만6000여명의 소도시이나 국제슬로시티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관광도시다.
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왕산 국립공원, 청송사과 등으로 잘 알려져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정읍시는 관광산업의 부흥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청송사과축제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유 시장은 윤경희 군수와 지역 문화콘텐츠 관련 간담회를 갖고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경기장, 주왕산관광단지, 청송야송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현장을 둘러봤다.
유 시장은 “우리 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열쇠는 문화관광콘텐츠에 있다”며 “사과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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