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서 "단호하고 적극적 대응 필요 의견 내겠다" 답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논의를 위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예산안을 보고하고 있다. 2018.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두고 일본 정부가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소극적 대응이 어렵게 결정 내린 대법원 판결의 역사적 의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을 총리 주재 각 부처 회의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즉각 정부 차원의 대응도 하고 정치권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는 조용하다'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소 의원은 "정부에서 단호하게 대처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일본이 우리 정부를 더 우습게보고 더 날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일본하고 과연 이런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해야 되는지 이번 기회에 아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국제관계에서 이웃한 나라들끼리 관계는 여러 측면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한 나라의 존재 이유에 관한 이런 근본적인 도전에 대해 정부는 단호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한일관계가 무를 칼로 베듯이 할 수는 없다"라며 "그런 측면을 고려하되 총리실에서 각 부처의 의견을 모을 때 저희들은 단호하고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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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즉각 정부 차원의 대응도 하고 정치권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는 조용하다'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소 의원은 "정부에서 단호하게 대처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일본이 우리 정부를 더 우습게보고 더 날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일본하고 과연 이런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해야 되는지 이번 기회에 아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국제관계에서 이웃한 나라들끼리 관계는 여러 측면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한 나라의 존재 이유에 관한 이런 근본적인 도전에 대해 정부는 단호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한일관계가 무를 칼로 베듯이 할 수는 없다"라며 "그런 측면을 고려하되 총리실에서 각 부처의 의견을 모을 때 저희들은 단호하고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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