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에 이민자 망명신청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남서부 멕시코와의 국경지대로 파견되는 미군 병력에 대해 만약 이주자들이 미군을 향해 투석을 시도할 경우 투석 공격에 대해서도 총격을 받는 것으로 간주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향해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이주자들의 행렬 캐러밴에 대한 연설에서 위와 같이 밝히고, 이주자들이 불법으로 미 국경을 넘어선다 하더라도 이들의 망명 신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내주 중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국경을 넘어온 이주자들을 수용할 광대한 텐트촌 도시들을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이민법은 이주자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든 망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향해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이주자들의 행렬 캐러밴에 대한 연설에서 위와 같이 밝히고, 이주자들이 불법으로 미 국경을 넘어선다 하더라도 이들의 망명 신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내주 중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국경을 넘어온 이주자들을 수용할 광대한 텐트촌 도시들을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이민법은 이주자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든 망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중미 지역에서 출발한 여러 개의 캐러밴들은 현재 미국을 향해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한 캐러밴은 과테말라 국경을 넘으면서 멕시코 경찰과 투석전을 벌이는 폭력 사태를 빚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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