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통화…강경화 "사법부 판단 존중" 고노 "우려"

기사등록 2018/10/31 10:39:27

강경화 "판결 면밀 검토 후 대응방안 마련 예정"

"한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 지속 필요"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지난달 26일 오후(현지시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사진 =외교부 제공) shoon@newsis.com 2018.09.27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지난달 26일 오후(현지시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사진 =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2018.09.27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1일 오전 고노 타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하고, 전날 강제징용 피해자에 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고노 대신이 대법원 판결에 대한 우려 등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달해 온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는 가운데, 이번 판결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장관은 양국이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전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춘식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인정하고, 각 1억원씩 총 4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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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31 10:39: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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