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원 등 상황 발생 시 공립유치원 긴급 증설
오는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 227학급 확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29일 유아교육과 신설 등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본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발표에 경남 실정에 맞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우선 날로 커지는 유아교육의 수요를 반영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본청에 '유아교육과'를 신설, 유아교육의 공공성 향상과 질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25명 규모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원아 모집 중단, 무단 휴·폐원 등 유아 학습권 침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그리고 유아 모집 정지나 휴원 등 상황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공립유치원(단설 및 병설)에 학급을 긴급 증설해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공립유치원을 우선하여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 감사전담팀을 7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감사팀은 10학급 이상, 원생 200명 이상, 학부모 부담비가 높은 유치원, 비리 제보 유치원 등 110개 사립유치원에 대해 2019년도에 우선 감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이후 감사를 받지 않은 110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2020년도에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감사 실시 유치원에 대해서는 처분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사후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상시감시체제를 구축해 3~5년 주기로 정기 종합감사를 하고, 감사 결과는 공개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개발지역 내 공립유치원 신·증설, 폐교 및 유휴 교실을 활용한 신·증설, 신설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의무 설치 등을 통해 공립유치원 단설 177학급, 병설 100학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본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발표에 경남 실정에 맞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우선 날로 커지는 유아교육의 수요를 반영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본청에 '유아교육과'를 신설, 유아교육의 공공성 향상과 질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25명 규모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원아 모집 중단, 무단 휴·폐원 등 유아 학습권 침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그리고 유아 모집 정지나 휴원 등 상황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공립유치원(단설 및 병설)에 학급을 긴급 증설해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공립유치원을 우선하여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 감사전담팀을 7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감사팀은 10학급 이상, 원생 200명 이상, 학부모 부담비가 높은 유치원, 비리 제보 유치원 등 110개 사립유치원에 대해 2019년도에 우선 감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이후 감사를 받지 않은 110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2020년도에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감사 실시 유치원에 대해서는 처분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사후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상시감시체제를 구축해 3~5년 주기로 정기 종합감사를 하고, 감사 결과는 공개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개발지역 내 공립유치원 신·증설, 폐교 및 유휴 교실을 활용한 신·증설, 신설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의무 설치 등을 통해 공립유치원 단설 177학급, 병설 100학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사립유치원 학급편성기준을 공립수준으로 낮추고, 사립유치원 매입 및 장기임대 등 다양한 방식의 공립유치원 확대를 통해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높이고, 사립유치원 법인화 등 교육부의 제도개선 사항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인사, 복무, 회계, 위생, 설립 및 폐원, 운영위원회, 정보 공시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공공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종합컨설팅 전담팀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에듀파인 시스템 도입 계획에 맞춰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전담팀 구성 및 사전교육을 하고, 지도와 회계 컨설팅의 병행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지도·점검을 보다 내실화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안전한 먹거리 대책도 내놓았다.
영양사가 단독 배치된 사립유치원 39곳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우선 시행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해 유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법 개정 후에는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담당자 교육을 해 급식 운영 안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급식소위원회와 학부모의 급식 모니터링도 규정화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오늘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유아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경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인사, 복무, 회계, 위생, 설립 및 폐원, 운영위원회, 정보 공시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공공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종합컨설팅 전담팀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에듀파인 시스템 도입 계획에 맞춰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전담팀 구성 및 사전교육을 하고, 지도와 회계 컨설팅의 병행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지도·점검을 보다 내실화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안전한 먹거리 대책도 내놓았다.
영양사가 단독 배치된 사립유치원 39곳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우선 시행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해 유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법 개정 후에는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담당자 교육을 해 급식 운영 안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급식소위원회와 학부모의 급식 모니터링도 규정화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오늘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유아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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