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사이판 고립' 우리 국민 1800명, 오늘 밤부터 한국 도착

기사등록 2018/10/27 17:56:09

대한항공 등 괌 정규편 남은 좌석 태워

오늘 오후 8시45분부터 인천 도착 예정

사이판 국제공항 재개되면 임시편 활용

아시아나항공 등 28일 오전 임시편 예정

사이판 국제공항, 임시편 하루 연기 요청

【서울=뉴시스】슈퍼태풍 '위투(Yutu)'가 사이판을 강타하며 현지 교민들이 거주하는 가옥도 여러 채가 파손됐다. 사진은 현지 주민이 직접 찍어 뉴시스에 제공한 것이다. 2018.10.26
【서울=뉴시스】슈퍼태풍 '위투(Yutu)'가 사이판을 강타하며 현지 교민들이 거주하는 가옥도 여러 채가 파손됐다. 사진은 현지 주민이 직접 찍어 뉴시스에 제공한 것이다. 2018.10.26
【인천·서울=뉴시스】 홍찬선 손정빈 기자 = 태풍 '위투(Yutu)'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 등 우리 국민 1800여명이 오늘 밤부터 순차적으로 한국 땅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인천공항공사·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괌에서 오후 4시(한국시간)에 출발한 KE114 정규편에 체류객 13명을 태우고 오후 8시4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8명을 태운 진에어 LJ642 정규편은 이날 오후 9시30분께 인천공항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28일 오전 0시55분 괌 현지를 이륙, 04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TW302 정규편 남은 좌석 130여석에 우리 국민을 태울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적기 항공사들이 괌~인천 정규편 좌석이 남는대로 체류객들을 태우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 제주항공 등 임시편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오전 두 차례 임시편을 투입해 500여명을 수송해 온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02석 규모 B777과 250석 규모 B767을 28일 오전 7시30분과 9시에 출발시키고, 사이판 현지에서 체류객들을 태워 오후 6시10분과 7시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슈퍼태풍 '위투(Yutu)'가 사이판을 강타하며 현지 교민들이 거주하는 가옥도 여러 채가 파손됐다. 사진은 현지 주민이 직접 찍어 뉴시스에 제공한 것이다. 2018.10.26
【서울=뉴시스】슈퍼태풍 '위투(Yutu)'가 사이판을 강타하며 현지 교민들이 거주하는 가옥도 여러 채가 파손됐다. 사진은 현지 주민이 직접 찍어 뉴시스에 제공한 것이다. 2018.10.26
제주항공도 28일 오전 사이판 현지로 임시항공기 두 편을 띄우기로 했다.

 제주항공 임시항공기 두편은 이날 오전 3시와 4시 인천을 출발해 사이판에 있는 우리 국민을 태우고 같은 날 오후 2시50분과 3시5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다만 임시편이 예정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7일 오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혼잡 등을 이유로 임시편 운항을 하루만 미뤄달라고 요청을 해왔고, 우리 측은 예정대로 띄울 수 있게 해달라고 재요청을 해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쇄됐던 사이판 국제공항은 28일 제한적으로 민항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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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27 17:56: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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