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억원 투입 2020년까지 조성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세종시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는 그동안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확보하고 상호 배려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세종형 공공급식센터' 건립·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학교급식은 급식재료를 납품하면서 이익을 우선시 하는 시장경제 논리의 관점이 아닌 공공영역에서 책임지고 운영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2018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따른 공공급식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금남면 집현리 일원(4-2생활권)에 총 사업비 213억원(부지매입 79억원, 건립비용 134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한다.
현재 실시설계(∼2019년 2월) 중으로 내년도에 착공하여 2020년 5월 준공계획이며, 시범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유·초·중·고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식재료 통합 수·발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시로부터 예산지원 및 지도·감독을 받고, 급식기관에 현물(식재료)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최우선으로 식재료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하반기에 개원하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축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중층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권 보좌관은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운동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먹거리로 건강한 세종시 건설을 위한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날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는 그동안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확보하고 상호 배려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세종형 공공급식센터' 건립·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학교급식은 급식재료를 납품하면서 이익을 우선시 하는 시장경제 논리의 관점이 아닌 공공영역에서 책임지고 운영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2018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따른 공공급식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금남면 집현리 일원(4-2생활권)에 총 사업비 213억원(부지매입 79억원, 건립비용 134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한다.
현재 실시설계(∼2019년 2월) 중으로 내년도에 착공하여 2020년 5월 준공계획이며, 시범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유·초·중·고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식재료 통합 수·발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시로부터 예산지원 및 지도·감독을 받고, 급식기관에 현물(식재료)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최우선으로 식재료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하반기에 개원하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축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중층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권 보좌관은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운동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먹거리로 건강한 세종시 건설을 위한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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