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노량진수산시장 강제집행…네번째 시도

기사등록 2018/10/22 18:49:18

구 수산시장 상인 판매자리, 부대·편의시설 294개소

지난해 4월, 지난 7·9월 세번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수협의 구 노량진수산시장 명도 강제집행이 실시된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구시장 상인들과 집행 관계자들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2018.09.0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수협의 구 노량진수산시장 명도 강제집행이 실시된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구시장 상인들과 집행 관계자들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2018.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수협이 23일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한 네번째 강제집행을 시도한다.

 수협은 이날 오전 7시 노량진 구 수산시장 상인들이 점유한 전체 판매자리와 부대·편의시설 294개소에 대한 명도 강제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시장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온 법원집행관과 법원의 노무인력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구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한 명도집행 시도는 이번이 네 번째다. 법원은 지난해 4월과 지난 7월, 지난 9월에도 집행을 시도한 바 있지만 역시 상인들의 강한 반발로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져 철수했다.

 수협은 안전검사에서 C등급을 받은 구시장 건물에서 장사를 하도록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7년 현대화사업 계획 수립에 나선 이후 2009년 시장 상인 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모든 사항을 합의했으나 상인들이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상인들은 신시장 건물의 통로가 좁고 임대료가 비싸 이전할 수 없다며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이 관료들의 탁상행정이며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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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22 18:49: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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