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암수살인'이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12~14일 전국 1064개 상영관에서 1만6184회 상영해 55만298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283만3826명.
감옥에서 추가 살인 7건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이야기다. 영화 '봄, 눈'(2012), '반짝반짝 두근두근'(2014) 등을 연출한 김태균(58)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토대로 했다. 피해자는 있으나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 사건을 다룬다. 한국영화에서 한 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소재다.
김윤석(50)은 살인범이 감옥 안에서 던져주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아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형사 '형민'을 연기했다. 주지훈(36)은 자백을 통해 감옥에서 수사 과정을 이끄는 살인범 '태오'로 분했다.
감옥에서 추가 살인 7건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이야기다. 영화 '봄, 눈'(2012), '반짝반짝 두근두근'(2014) 등을 연출한 김태균(58)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토대로 했다. 피해자는 있으나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 사건을 다룬다. 한국영화에서 한 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소재다.
김윤석(50)은 살인범이 감옥 안에서 던져주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아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형사 '형민'을 연기했다. 주지훈(36)은 자백을 통해 감옥에서 수사 과정을 이끄는 살인범 '태오'로 분했다.
2위는 소니픽처스의 마블 영화 '베놈'이다. 1011개 관에서 1만5564회 상영해 49만3716명을 모았다.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324만9360명.
할리우드 톱스타 톰 하디(41)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인터스텔라'(2014) '인셉션'(2010) 등을 통해 국제 영화제를 휩쓴 폴 J 프랭클린(52)이 시각 특수효과에 참여했다. 영화 '블랙스완'(2011)과 '천년을 흐르는 사랑'(2006) 등을 통해 독보적인 시퀀스와 영상미를 선보여 온 매슈 리바티크(50) 촬영감독,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등에서 감각 있는 공간들을 구현한 올리버 숄(54) 미술 감독도 힘을 보탰다.
영화 '좀비랜드'(2009), '갱스터 스쿼드'(2013) 등을 연출한 루벤 플라이셔(4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디를 비롯해 미셀 윌리엄스(38), 우디 해럴슨(57), 제니 슬레이트(36) 등이 출연했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하디(41)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인터스텔라'(2014) '인셉션'(2010) 등을 통해 국제 영화제를 휩쓴 폴 J 프랭클린(52)이 시각 특수효과에 참여했다. 영화 '블랙스완'(2011)과 '천년을 흐르는 사랑'(2006) 등을 통해 독보적인 시퀀스와 영상미를 선보여 온 매슈 리바티크(50) 촬영감독,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등에서 감각 있는 공간들을 구현한 올리버 숄(54) 미술 감독도 힘을 보탰다.
영화 '좀비랜드'(2009), '갱스터 스쿼드'(2013) 등을 연출한 루벤 플라이셔(4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디를 비롯해 미셀 윌리엄스(38), 우디 해럴슨(57), 제니 슬레이트(36) 등이 출연했다.
'미쓰백'이 3위다. 624개 관에서 6611회 상영해 16만146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9만3789명.
아동 학대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모질고 거친 인생을 살아온 탓에 세상과 단절한 채 지내던 '백상아'(한지민)가 학대받는 소녀 '김지은'(김시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지원(37)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지민(36)·이희준(39)·권소현(31)·장영남(45) 등이 출연했다.
아동 학대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모질고 거친 인생을 살아온 탓에 세상과 단절한 채 지내던 '백상아'(한지민)가 학대받는 소녀 '김지은'(김시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지원(37)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지민(36)·이희준(39)·권소현(31)·장영남(45) 등이 출연했다.
4위는 '스타 이즈 본'(8만6762명, 누적 15만3398명), 5위는 '안시성'(7만2291명,〃535만2402명)이다.
9일 개봉한 '스타 이즈 본'은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인정받지 못하던 무명 여가수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스타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레이디 가가(32)가 첫 주연을 맡았다.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최고의 스타로 거듭난다. 반면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간다.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88)가 제작하고 배우 브래들리 쿠퍼(43)도 처음 연출·각본, 주연했다. 직접 노래를 불러 가수 못지않은 실력도 뽐냈다.
9일 개봉한 '스타 이즈 본'은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인정받지 못하던 무명 여가수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스타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레이디 가가(32)가 첫 주연을 맡았다.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최고의 스타로 거듭난다. 반면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간다.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88)가 제작하고 배우 브래들리 쿠퍼(43)도 처음 연출·각본, 주연했다. 직접 노래를 불러 가수 못지않은 실력도 뽐냈다.
9월19일 개봉한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라고 평가받는 안시성 전투 88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순제작비 185억원, 총제작비 약 22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 등을 연출한 김광식(46)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조인성(37)·남주혁(24)·박성웅(45)·배성우(46)·엄태구(35)·박병은(41)·오대환(39)·그룹 'AOA' 멤버 설현(23) 등이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 등을 연출한 김광식(46)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조인성(37)·남주혁(24)·박성웅(45)·배성우(46)·엄태구(35)·박병은(41)·오대환(39)·그룹 'AOA' 멤버 설현(23)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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