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북중러, 모스크바 회동서 공감대 형성"

기사등록 2018/10/10 18:13:21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 당국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외교 대표들이 모스크바에서 회동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과 연관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며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9일 모스크바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루 대변인은 또 "이번 대화는 외부에 중요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바로 한반도 문제는 평화 및 정치적 외교 방식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북중러는 최근들어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면서 "북미간 대화 진전과 남북관계 지속적인 개선에 지지를 표했으며 또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데 지지를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루 대변인은 또 "북중러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프로세스가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관련국들은 대화 모드를 유지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하며 같은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국들은 한반도 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한반도 지역의 영구적인 평화가 조속히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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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10 18:13: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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