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와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소재의 셀트리온을 찾았다.
바이오의약품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고 차관은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혁신성장을 언급하며 내년도 예산에서 연구·개발(R&D) 지원과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의 예산을 올해 2718억원에서 내년 3567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8월 바이오헬스를 8대 선도사업으로 추가지정한 바 있다.
고 차관은 규제완화와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며 당장 이날 건의된 사항부터 검토해 현장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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