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의회, 민선7기 출범100일 '소통·협치 콘서트' 연다

기사등록 2018/10/09 13:27:37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이 협치콘서트를 펼친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민선 7기 출범과 제8대 시의회 개원 100일을 기념하여  오는 10일 오후 4시 시청 로비에서 시청·시의회가 함께 소통과 협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6·23 지방선거 후 지난 7월 1일 출범한 부산시 민선 7기 100일을 되돌아보며 향후 시의회와 더 큰 소통과 협치를 다짐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가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평소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온 오거돈 시장의 독창과 함께 부산시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인 박인영 의장의 독창을 비롯해 시의원들의 합창과 독창 및 밴드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평소 시장과 시의장이 시민과 직원들에게 한발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여·야가 하나 되는 색다르고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먼저 부산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디밴드팀 중 하나인 메거스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시의회 합창단의 ‘동백섬’에 이어 박인영 시의장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오은택 시의원의 ‘그 집 앞’ 등을 노래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의회 협치밴드(드럼 김해련 의원, 기타 오은택 의원, 건반 이현 의원)의 밴드반주에 맞춰 오 시장이 ‘부산갈매기’ 독창으로 피날레를 장식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와 시의회의 콘서트를 계기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여·야가 협치하는 시민중심의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전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시-시의회, 민선7기 출범100일 '소통·협치 콘서트' 연다

기사등록 2018/10/09 13:27: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