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사회자유당(PSL) 대통령 후보가 1차투표에서 승리한 후 브라질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상파울루증시 보베스파지수는 3.9% 상승했으며, 아이셰어즈 MSCI 브라질 상장지수펀드(EWZ)도 5.3% 급등했다.
보우소나루는 7일 치러진 선거에서 46.7%를 얻어 28.5%를 기록한 페르난두 아다지 노동자당(PS)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50% 이상 득표에는 실패하면서 28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결과가 나오게 됐다.
투자자들은 보우소나루의 경제 플랫폼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보우소나루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중앙은행의 독립성 강화, 국영기업 민영화, 부패 척결 등을 주장해 왔다.
[email protected]
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상파울루증시 보베스파지수는 3.9% 상승했으며, 아이셰어즈 MSCI 브라질 상장지수펀드(EWZ)도 5.3% 급등했다.
보우소나루는 7일 치러진 선거에서 46.7%를 얻어 28.5%를 기록한 페르난두 아다지 노동자당(PS)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50% 이상 득표에는 실패하면서 28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결과가 나오게 됐다.
투자자들은 보우소나루의 경제 플랫폼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보우소나루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중앙은행의 독립성 강화, 국영기업 민영화, 부패 척결 등을 주장해 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