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청사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동읍 부용리와 매천리 일원 공공청사, 민간주택 170곳에 20억 원을 들여 태양광, 태양열 설치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영동읍 계산리·동정리·회동리 일원 민간주택 140곳에 12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가구당 전기료 80% 절약 등 연평균 90만 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라며 “2020년까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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