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KBS 1TV의 'KBS스페셜-플라스틱 지구 2부작'이 '2018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
출품작 40편 중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실태를 고발하고, 대안을 모색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KBS 스페셜'의 '플라스틱 지구 2부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방심위는 이 프로그램이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 실태를 심층 취재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내외 다양한 활동과 실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플라스틱 남용 문제점 고발을 넘어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을 좋게 평가했다.
지상파TV 부문에서는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의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웹하드 불법 동영상의 진실',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국악방송 '국악방송 특별기획 고전의 숨결'의 '최초 집중 조명, 북한전승산조'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