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석종건 사단장과 정성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 김소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장병들에게 금융 교육 및 상담을 지속해서 시행, 장병들의 현명한 금융생활과 금융사기 대응역량을 높여 국가수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병들의 금융 지식 함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금융교육 등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북지원은 은행·보험 등 금융의 기초지식 및 거래 시 유의사항, 신용 및 부채관리,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에 관한 교육을 시행한다.
또 장병들이 스스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의 각종 금융교육 관련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감원 전북지원은 장병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 등에 현명하게 대처해 국가방위에 전념하는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35보병사단 장병들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함께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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