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위 16명 구성…구청 관련 공무원 배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유치원(성대로21길 62) 건물 기울임 사고와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사고진상조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조사위원회 위원은 ▲국토부(3) ▲서울시(3) ▲교육청(2) ▲구의회(3) ▲민간협회(3)에서 추천받은 건축·토목공학교수, 토질 및 기초전문가, 구조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학부모대표 등 모두 16명이다.
상도유치원 학부모 대표도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굴토와 건축심의에 참석했던 위원과 구청 관련공무원 등 업무관련자는 배제됐다.
진상조사위는 14일 회의를 통해 현장조사 등 향후 계획을 확정한다. 21일까지 조사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결정할 경우 조사기간을 연장한다.
진상조사위는 이미 실시한 1~2차 사고현장 조사결과와 이번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를 함께 분석해 사고원인을 규명한다.
구 관계자는 "14일 위원회 회의결과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고 원인규명을 하겠다"며 "유치원 원아들의 안전과 교육의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해 우리 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새 조사위원회 위원은 ▲국토부(3) ▲서울시(3) ▲교육청(2) ▲구의회(3) ▲민간협회(3)에서 추천받은 건축·토목공학교수, 토질 및 기초전문가, 구조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학부모대표 등 모두 16명이다.
상도유치원 학부모 대표도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굴토와 건축심의에 참석했던 위원과 구청 관련공무원 등 업무관련자는 배제됐다.
진상조사위는 14일 회의를 통해 현장조사 등 향후 계획을 확정한다. 21일까지 조사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결정할 경우 조사기간을 연장한다.
진상조사위는 이미 실시한 1~2차 사고현장 조사결과와 이번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를 함께 분석해 사고원인을 규명한다.
구 관계자는 "14일 위원회 회의결과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고 원인규명을 하겠다"며 "유치원 원아들의 안전과 교육의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해 우리 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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