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0일 오전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세종시 2018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박광온 최고위원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수도권 집값 급등 원인으로 토지 공급 부족을 지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에서 신경을 많이 쓸 것이 주택정책과 교통정책이다"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는 하나의 교통권이라 광역교통망 체계를 잘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을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대책이 중요하다"며 "특히 요즘처럼 집값이 요동치면 교통정책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말처럼 토지공개념을 도입한 것이 1990년대 초반이다. 도입해놓고 실제로 20년 가까이 공개념의 실체를 만들지 않고 오다 보니까 토지는 제한 됐는데 유동성은 매우 커지고 토지는 공급이 안돼서 집값이 폭등하는 구조(가 됐다)"라며 "이것을 극복하는 대책을 중앙정부에서 모색하고 있는데 경기도가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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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에서 신경을 많이 쓸 것이 주택정책과 교통정책이다"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는 하나의 교통권이라 광역교통망 체계를 잘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을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대책이 중요하다"며 "특히 요즘처럼 집값이 요동치면 교통정책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말처럼 토지공개념을 도입한 것이 1990년대 초반이다. 도입해놓고 실제로 20년 가까이 공개념의 실체를 만들지 않고 오다 보니까 토지는 제한 됐는데 유동성은 매우 커지고 토지는 공급이 안돼서 집값이 폭등하는 구조(가 됐다)"라며 "이것을 극복하는 대책을 중앙정부에서 모색하고 있는데 경기도가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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