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특사단 방북, 공동연락사무소 좋은 소식 기대"

기사등록 2018/09/05 11:07:3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8.0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통일부는 5일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 방북과 관련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와 관련해서도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특사단이 방북 중에 있고, 오늘 저녁에 귀환한 이후 방문 결과를 국민께 알려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개소 일자 등이 확정되면 남북 간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개소식 준비 등을 차질 없이 해나갈 계획"이라며 "구성과 운영에 관한 합의서는 타결이 됐고, 서명하는 행정적 절차만 남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서명을 누가 어떻게 할지, 개소식을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한 부분을 남북이 구체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며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부연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특사로 한 문 대통령 대북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오전 9시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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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특사단 방북, 공동연락사무소 좋은 소식 기대"

기사등록 2018/09/05 11:07: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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