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5일 오사카 관통 예상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제21호 태풍 '제비(JEBI)'가 한반도를 비껴가 다음 주중에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580㎞ 부근 해상에 도달해 초속 53m(시속 191㎞)로 서북서 방향으로 올라오고 있다.
제비는 9월1일 괌 부근 해상에서 2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으로 근접한 뒤 3일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까지 도달한 후 5일 오전 일본 육상을 관통해 오후 3시 오사카 북북동쪽 약 58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강도와 크기는 4일까지 매우 강한 중형급을 유지하다가 5일에는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비의 최대 풍속은 초속 56m(시속 202㎞), 중심기압은 970hPa까지 오르고, 강풍 반경은 340㎞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로서는 서진 중인 제비가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은 낮지만 기상청은 태풍 '솔릭(Soulik)'처럼 방향을 급선회할 가능성도 있어 다양한 변수를 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580㎞ 부근 해상에 도달해 초속 53m(시속 191㎞)로 서북서 방향으로 올라오고 있다.
제비는 9월1일 괌 부근 해상에서 2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으로 근접한 뒤 3일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까지 도달한 후 5일 오전 일본 육상을 관통해 오후 3시 오사카 북북동쪽 약 58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강도와 크기는 4일까지 매우 강한 중형급을 유지하다가 5일에는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비의 최대 풍속은 초속 56m(시속 202㎞), 중심기압은 970hPa까지 오르고, 강풍 반경은 340㎞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로서는 서진 중인 제비가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은 낮지만 기상청은 태풍 '솔릭(Soulik)'처럼 방향을 급선회할 가능성도 있어 다양한 변수를 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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