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9일 개장한 경남 김해시 안명초등학교의 새로운 놀이터 '나무의 성'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2018.08.29.(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김해시 안명초등학교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담은 놀이터가 생겼다.
경남도교육청은 29일 김해 안명초등학교에서 박종훈 교육감,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김민정 영남지부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놀이터 '나무의 성'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안명초등학교의 새로운 놀이터는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가 지난 4월 경남도교육청과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1곳당 5000만원 상당의 놀이시설을 기증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사업은 모든 어린이가 친구들과 함께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놀 권리 회복과 보장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설치 지원 사업이다.
안명초등학교 '나무의 성'은 기존 학교 놀이시설과 달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고 싶은 공간을 직접 찾아서 정하고 놀고 싶은 환경을 그림을 그려 모형도 만들어 본 후, 이를 토대로 업체에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나무의 성'은 나무를 소재로 한 미끄럼, 아지트, 유격 오르막 등 시설을 갖추었다.
경남도교육청은 29일 김해 안명초등학교에서 박종훈 교육감,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김민정 영남지부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놀이터 '나무의 성'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안명초등학교의 새로운 놀이터는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가 지난 4월 경남도교육청과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1곳당 5000만원 상당의 놀이시설을 기증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사업은 모든 어린이가 친구들과 함께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놀 권리 회복과 보장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설치 지원 사업이다.
안명초등학교 '나무의 성'은 기존 학교 놀이시설과 달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고 싶은 공간을 직접 찾아서 정하고 놀고 싶은 환경을 그림을 그려 모형도 만들어 본 후, 이를 토대로 업체에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나무의 성'은 나무를 소재로 한 미끄럼, 아지트, 유격 오르막 등 시설을 갖추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9일 경남 김해 안명초등학교의 새로운 놀이터 '나무의 성' 개장식에 참석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8.29.(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어른들이 만들어 주는 이러한 놀이터 공간은 앞으로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 방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놀이와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요즘, 학교 놀이터가 어린이 놀이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가 기증하는 두 번째 놀이터는 양산시 서창초등학교에 '환상의 나라 치즈랜드'를 주제로 만들었으며, 오는 31일 개장식을 할 예정이다. 이 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형상화했다.
[email protected]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가 기증하는 두 번째 놀이터는 양산시 서창초등학교에 '환상의 나라 치즈랜드'를 주제로 만들었으며, 오는 31일 개장식을 할 예정이다. 이 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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