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0대 딸이 50대 친모 흉기로 찔러 살해 시도

기사등록 2018/08/27 19:29:55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 지역에서 딸이 친모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7일 자신의 친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A(35·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8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친모 B(58·여)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친모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던 중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27일 오전 11시30분께 경기도의 한 길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병처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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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30대 딸이 50대 친모 흉기로 찔러 살해 시도

기사등록 2018/08/27 19:29: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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