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수령 연령 높이는 계획에 항의위해 전국 시위 촉구
【모스크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의 대표적인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25일 모스크바의 자택에서 러시아 당국에 체포됐다고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미시(여)가 밝혔다.
야미시 대변인은 나발니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인근 경찰서로 연행됐다며 그가 무슨 이유로 체포됐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가장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는 나발니는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을 높이려는 푸틴 대통령의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다음달 전국적인 시위를 촉구했었다.
러시아 국민들은 이러한 연금 개혁 계획에 분노해 정치 성향에 관계 없이 하나로 뭉쳐 반대하고 있다. 모스크바 경찰은 논평 요구에 아무 반응도 보이고 있지 않다.
[email protected]
야미시 대변인은 나발니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인근 경찰서로 연행됐다며 그가 무슨 이유로 체포됐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가장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는 나발니는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을 높이려는 푸틴 대통령의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다음달 전국적인 시위를 촉구했었다.
러시아 국민들은 이러한 연금 개혁 계획에 분노해 정치 성향에 관계 없이 하나로 뭉쳐 반대하고 있다. 모스크바 경찰은 논평 요구에 아무 반응도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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