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지난 3월 개원한 드론교육원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초경량 무인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은 캠퍼스 내 약 1만3600㎡ 규모의 비행실습 교육장 3개와 드론 조종실, 이론 교육장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드론 국가 자격과정을 비롯해 드론 장병 양성을 위한 학군단 드론 과정, 초·중교생 방과 후 드론 교육 강사 양성, 항공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앞서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은 지난 7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비지원과정으로 드론 자격취득 및 지도조종사 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다.
올해 4차 산업혁신추진단을 설치한 남서울대는 드론을 비롯해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텍 학생 65명 '제주 국토대장정'
참가 학생들은 지난 14일 발대식에 이어 15일 제주시 한림읍 제주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20일까지 올레길을 걸으며 국토사랑 정신 함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어 21일 한라산 등반에 도전해 총 170㎞의 거리를 완주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