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의 제1~2 도시이면서도 문화적 이질감이 적지 않은 청주시와 충주시 지역 어린이 교류 사업이 추진된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제출한 '청주·충주 같이의 가치' 사업을 올해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으로 선정,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재단의 청주·충주 같이의 가치 사업은 청주와 충주 지역 초등생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상대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회당 40명 내외의 초등생이 4회에 걸쳐 교차 방문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주와 충주는 충청도를 대표하는 도시지만 산업화 이후 교류가 멀어졌고, 이제는 낯선 도시가 됐다"면서 "두 도시의 미래세대에게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은 기초지자체 산하 재단 지역별 연계를 통해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재단 간 협업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이다.
[email protected]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제출한 '청주·충주 같이의 가치' 사업을 올해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으로 선정,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재단의 청주·충주 같이의 가치 사업은 청주와 충주 지역 초등생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상대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회당 40명 내외의 초등생이 4회에 걸쳐 교차 방문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주와 충주는 충청도를 대표하는 도시지만 산업화 이후 교류가 멀어졌고, 이제는 낯선 도시가 됐다"면서 "두 도시의 미래세대에게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은 기초지자체 산하 재단 지역별 연계를 통해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재단 간 협업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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