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28)이 역대 5번째 5년 연속 30도루 달성을 눈앞에 뒀다.
2012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2013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박해민은 2014년 36도루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3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2015년 60도루, 2016년 52도루, 지난해 40도루를 기록해 3년 연속 도루왕에 등극했다. 2015년 기록한 60도루는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특히 2015년 개막전인 3월 28일 대구 SK전부터 5월 5일 목동 넥센전까지 16차례의 도루 시도를 모두 성공시키며 개막 이후 최다 연속 도루 성공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현재까지도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올 시즌에도 27개의 도루를 성공시킨 박해민은 이용규(한화 이글스),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와 함께 도루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해민은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역대 20번째로 20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해민의 통산 도루 성공률은 80.5%로 100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 중에서는 역대 4번째로 높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조동찬(삼성)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email protected]
2012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2013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박해민은 2014년 36도루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3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2015년 60도루, 2016년 52도루, 지난해 40도루를 기록해 3년 연속 도루왕에 등극했다. 2015년 기록한 60도루는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특히 2015년 개막전인 3월 28일 대구 SK전부터 5월 5일 목동 넥센전까지 16차례의 도루 시도를 모두 성공시키며 개막 이후 최다 연속 도루 성공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현재까지도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올 시즌에도 27개의 도루를 성공시킨 박해민은 이용규(한화 이글스),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와 함께 도루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해민은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역대 20번째로 20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해민의 통산 도루 성공률은 80.5%로 100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 중에서는 역대 4번째로 높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조동찬(삼성)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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