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통일부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이달 내 개소하기 위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미국 측과의 제재 예외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 등과 협의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오늘 미국 국무부에서 '한국 정부를 신뢰하고,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했듯이 협의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 당국자는 이달 개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협의 중이니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4·27 정상회담에서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하기로 했으며, 후속 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지역에 사무소를 열기로 하고 시설 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물자 반입 등에 대한 대북제재 예외조치 여부를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사무소장에 차관급 인사를 앉히는 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북측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미국 측과의 제재 예외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 등과 협의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오늘 미국 국무부에서 '한국 정부를 신뢰하고,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했듯이 협의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 당국자는 이달 개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협의 중이니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4·27 정상회담에서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하기로 했으며, 후속 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지역에 사무소를 열기로 하고 시설 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물자 반입 등에 대한 대북제재 예외조치 여부를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사무소장에 차관급 인사를 앉히는 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북측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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