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폴 상원의원 "서한, 추가적 교류 중요성 강조"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랜드 폴 상원의원은 러시아 방문 기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폴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행정부에 전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폴 의원은 "서한은 테러리즘 격퇴, 입법부 대화, 문화 교환 재개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추가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폴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러시아 정책을 지지해 왔다. 그는 지난 한 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해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외교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났다고 의회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며 양국 관계자들이 만나 추가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개인적으로는 서로의 리더십을 치켜세우며 양국 관계 개선을 꾀하자고 했지만,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 때문에 양국 관계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email protected]
폴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행정부에 전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폴 의원은 "서한은 테러리즘 격퇴, 입법부 대화, 문화 교환 재개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추가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폴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러시아 정책을 지지해 왔다. 그는 지난 한 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해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외교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났다고 의회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며 양국 관계자들이 만나 추가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개인적으로는 서로의 리더십을 치켜세우며 양국 관계 개선을 꾀하자고 했지만,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 때문에 양국 관계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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