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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잇단 BMW 사고에 "필요시 청문회 열어 책임 물을 것"

기사등록 2018/08/08 09:56:26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8.0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최근 연이은 BMW 화재 사고와 관련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을 대폭 강화해 책임을 지우고,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해서 사고 원인과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가 벌써 32건"이라며 "대형 사고 발생 전에 그와 관련해 수많은 징후가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위험 수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계당국인 국토교통부 또한 2차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국과 BMW는 국민에 대한 사과와 리콜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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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잇단 BMW 사고에 "필요시 청문회 열어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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