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관리 "이란혁명수비대 소형 보트 수십개 두 곳에 배치"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국방부 한 관리가 2일(현지시간) 이란이 페르시아만 지역에서 주요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전날에는 이란 최정예 혁명수비대가 48시간내에 페르시아만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능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CNN은 전했었다.
미 국방부 관리는 "훈련이 진행중"이라며 이란혁명수비대가 초기단계로 소형 보트 "수십 개"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는 페르시아만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 만(Gulf of Oman)이라고 한다.
이란은 통상 매년 후반기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 관리는 지금 훈련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의 이란 제재와 각종 수사(레토릭)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의 대변인 윌리엄 어번 대령은 전날 "아라비아만, 호르무즈해협, 오만 만에서 이란 해군작전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공해상에서 항행의 자유를 확실히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NN은 전날에는 이란 최정예 혁명수비대가 48시간내에 페르시아만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능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CNN은 전했었다.
미 국방부 관리는 "훈련이 진행중"이라며 이란혁명수비대가 초기단계로 소형 보트 "수십 개"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는 페르시아만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 만(Gulf of Oman)이라고 한다.
이란은 통상 매년 후반기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 관리는 지금 훈련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의 이란 제재와 각종 수사(레토릭)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의 대변인 윌리엄 어번 대령은 전날 "아라비아만, 호르무즈해협, 오만 만에서 이란 해군작전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공해상에서 항행의 자유를 확실히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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